화룡점정

우선 지원자가 많은 만큼 트롯맨 특성에 따라 조 편성을 해놨는데요.

조 편성 기준이 굉장히 신선하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넋 놓고 있다가 각 조에 속한 트롯맨들을 만났는데, 트롯맨들 얼굴이랑 몸매가 미쳤어요.

그리고 경연 중간중간 서로 응원해주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던지요.

많은 조 중에서 몇개 조의 1차 심사만 방청했는데요.

처음에 걸어나오는 모습 보면서 웃고 있다가, 자기소개할때 목소리 듣고 방청객들이 우와! 외친 순간이 몇번이었는지 꼽자면 열 손가락으로도 부족했습니다!

거기에 노래 실력까지 화룡점정이었죠.

솔직히 녹화하면서 본 트롯맨들 중에서 노래 못하네, 떨어지겠다, 싶은 분은 없었던것 같아요.

정말 아쉽게, 아쉽게, 심지어 국민대표단이 연예인 심사위원분들을 마구 째려볼 정도로 아쉬운 상황이 많았어요.

그리고 트롯맨들 중에는 단순한 실력자 뿐만 아니라, 아니, 근데, 네가 왜 여기서 나와 하는 분들 저어어어어엉말 많았어요.

방송 보시면서 에에에엑! 00이라고 외치실 분들 눈에 훤합니다.

단순한 방청이었는데, 눈물 쏙 빼는 사연도 많았고, 끼가 넘치다 못해 철철 흐르는 분도 있었고, 저의 1년치 웃음을 다 뽑아놓고 가신 분도 계세요.

아, 그리고, 이 분을 빼놓을 수가 없죠. 우리나라 명MC, 도경완 아나운서 와 실물 장난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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